재태국 한인회, 김치축제와 꿈나무 한마당 행사 개최 > 총연합회 언론보도 자료

재태국 한인회, 김치축제와 꿈나무 한마당 행사 개최

추석을 맞아 방콕 램브란트 호텔에서 열린 ‘2025 추석맞이 김치축제 및 제12회 꿈나무 한마당’ 행사가 10월 4일, 300여 명의 교민과 어린이,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의 축사와 윤두섭 한인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인진 셰프의 김치 담그기 시연이 이어졌으며, 어린이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며 나눔과 전통의 의미를 배우는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후에는 93명의 어린이가 미술대회에, 53명의 어린이가 백일장에 참가해 각자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과자, 떡, 김치 등 푸짐한 선물이 전달되며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주태국 대사관을 비롯해 주태국 한국교육원, 한국문화원 등 여러 기관과 단체, 그리고 한인회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협력의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윤두섭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임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모두가 마음을 모아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한인사회의 결실이었다”며 “교민사회의 단합과 연대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재태국한인회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헌신한 모든 임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교민들이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앞으로도 교민과 차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