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대학에 한글 서예 작품 기증 > 총연합회 언론보도 자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김종헌)가 한글날인 10월 9일 인도네시아대학교에 한글 서예 작품을 기증했다.

한인회가 이날 전달한 한글 서예 작품은 인도네시아에서 20년 넘게 거주하는 한인 손인식 작가의 작품. 인도네시아한인회가 이날 그의 작품을 기증한 인도네시아대학교는 인도네시아 대학 랭킹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명문 대학이다. 1849년 창립했으며, 2006년 한국학과를 개설했다.

인도네시아한인회에 따르면 자카르타에 있는 인도네시아대, 인문학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종헌 회장, 김규년 교육원장, 손인식 작가, 김종희·이지완 수석부회장, 인도네시아대학 인문학부 Taufik Asmiyanto 부학장, 한국어학과 Rostineu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헌 한인회장은 “한글과 한민족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번 기증이 양국 문화교류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한인회가 한글날인 10월 9일 인도네시아대학교에 한글 서예 작품을 기증했다.[사진=인도네시아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