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도 한인회총연합회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제4대 총연합회장(조상현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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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5-02-26 11:46본문
재인도 한인회총연합회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제4대 총연합회장(조상현 회장) 선출
- 주인도 대사관과 함께 상호 협조체제를 강화 하기위해 인도대사관에서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 정기총회 및 제 4대 신임회장을 (조상현 회장) 선출
- 정기총회 행사 후 아시안 골프컵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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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인도) 문대진 특파원 = 재인도 한인회총연합회 (인총 회장 박의돈)는 2025년 2월 21일(금) 주인도대사관에서 이성호 대사와 오찬을 가진 뒤 인도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대사관 주도 첫 합동 세미나인 재외동포사회발전 간담회를 통해 인총과 주인도대사관은 앞으로 더 체계적으로 협조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임상우 공사 겸 총영사, 천의진 공사참사관, 김태경 부영사, 심상만 회장, 박의돈 회장, 조상현 회장, 이광일 회장, 추현석 회장, 이익현 회장, 정현경 회장, 고영순 회장, 채홍기 회장, 정영호 회장, 이영열 회장, 라병기 회장, 서용혁 총무, 정효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김태경 부영사는 동포단체 협력, 재외동포지원 사업 선정 기준과 불가사업 설명, 한글학교 지원, 순회영사활동, 재외국민 보호 및 안전 간담회 개최를 통해 앞으로도 동포사회와의 협력과 긴밀한 소통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인총은 앞으로 전 인도지역 한인회가 같이 할 수 있는 공동 사업 주관하여 현지인과 교류를 확대하며 공공외교 및 한인 결속 강화 사업 모색하고, 한글학교 총연합체를 구축하여 모범 운영사례를 발굴, 학교 간 상승적인 발전 및 지원 방안 및 기회를 확장하고, 한인회 여력이 되면 K-pop 통해 전국 대회 개최 추진 등을 통해 소통 채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이어 열린 제7차 인총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의 인총 활동 경과 및 재정 보고, 회장선출, 신규 회원 안내 및 심의, 정관 심의, 그리고 2025년 인총 사업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지금까지 인총은 인도 한인 70주년 기념 골프대회, 청상연 Street Fair 지원, 인도 내 한국 관련 교과서 내용 교정을 위한 반크와 협업, 인총과 대사관 영사팀 긴밀 소통, 재인도한인체육회 발대식, 인도 한인 70년사 출판 사업 등 추진 사업들을 주도해 왔다. 2025년에는 청상연 활동 지원 확대, 재인도한인체육회 활동지원, 인도 한인 70년사 출판기념회, 인총 단합대회, 인도 한글학교 연합회 창설을 추진하겠다고 결의했다. 2024년 12월에 새로 선출된 재인도(델리) 한인회장 이광일 회장과 이영열 회장(콜카타)이 신규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전인도 9개지역을 아우르는 인총 조직으로 거듭났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 자리에서 인총은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심상만 회장이 임시 의장을 맡고, 후보자 조상현, 고영순, 정영호(후보 사퇴) 추천을 받아 회장단 투표를 한 결과 조상현 회장이 차기 4대 인총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단, 박의돈 회장의 임기를 2025년 6월말까지 연장하여 인도 한인 70년사 출판기념회를 그 기간 동안 마무리하고 난 다음 신임회장과 이취임을 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날인 2월 22일(토)에는 인총과 ACN이 주관한 아시안 골프 컵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구르가온 골든그린 골프 클럽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 주인도일본상공회의소(JCCII), 타이페이경제문화센터(TECC), 주인도대만상공회의소(TCCIN)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골프 대회가 끝난 이후 저녁에는 만찬 및 시상식 행사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가 참가하여, 외교관과 기업 수장, 관료, 기업가 등이 함께 모여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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