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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한인 안전대책 공청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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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09-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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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필리핀 클락에 있는 로이스호텔에서 ‘한인 안전대책 공청회’가 열렸다.[사진=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회장 최종필)가 지난 9월 11일 필리핀 클락에 있는 로이스호텔에서 ‘한인 안전대책 공청회’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공청회에는 중부루손 교민 150여 명이 참석해 팜팡가 피네다 부주지사, 앙헬레스 라자틴 시장, 멘도자 경찰서장, 사회복지개발 국장 등 중부루손 지역의 안전을 담당하는 필리핀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8월 필리핀 앙헬레스시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이 2인조 오토바이 강도에게 흉기로 찔린 사건이 일어났다. 다행히 가벼운 상처에 그쳤지만, 이 지역에 사는 한인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앙헬레스 시내에서 2인조 강도가 50대 한인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고, 2016년에는 한인 사업가가 현직 경찰들에게 납치된 사건이 일어났다.

중부루손 한인사회가 직면한 이 같은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청회에서 피네다 부지사, 앙헬레스 시장, 맨도사 경찰서장은 한인회에 순찰 모터사이클을 배치하고, 부족한 경찰 인력이지만, 한인타운에 경찰력을 더 많이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인타운과 워킹스트리트에 경찰초소를 만들고, 바랑가이 지역 경찰을 투입하기로 약속했다.

최종필 한인회장은 “이번 공청회가 한인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면서, “교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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