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부자바한인회, 현지 보육원 찾아 나눔봉사활동 > 총연합회 언론보도 자료

사진=인도네시아 중부자바한인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인도네시아 중부자바한인회(회장 채환)가 지난 8월 20일 인도네시아 스마랑에 있는 보육원 두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한인회 류종범 사무총장은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현지 보육원을 두 번씩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포함해 그동안 4개 지역에 있는 16개 보육원을 찾아가 아이들을 위로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설명하고, 보육원 방문 사진을 보내왔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한인회가 있는 스마랑은 자바섬 중부·북쪽에 있는 항구도시다. 200만 명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다. 자바섬 서부에 있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는 약 230km 떨어져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 수는 약 1,500명. 자카르타 인근에 있던 신발, 봉제 공장들이 2010년대 중반부터 다수 이전하면서 한인 수가 크게 늘었다. 한인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각종 재해에 피해를 입은 현지인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