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2024년 한인회 골프대회 성황리에 마쳐 > 총연합회 언론보도 자료

(클락=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회장 최종필)는 21일(화) 디하이츠(구)썬밸리 CC에서 2024년 중부루손한인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2024년 중부루손한인골프대회 @필리핀중부루손한인회

현지시간 12시30분 샷건 방식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마닐라 한인동포와 중부루손 지역 한인등 208명이 참가, 52개조로 나누어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골프대회는 필리핀 중부루손 지역의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종필회장 환영사 @필리핀중부루손한인회

김태식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시상식은 주용국 이사회 의장의 개회선언과 최종필 회장의 환영사,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의 축사, 김기영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등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최종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 한인사회 화합의 장으로 매년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건강한 중부루손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늦은 시간까지 함께 자리한 귀빈들과 교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아시아한인회연합회 김기영 수석부회장, 한인총연합회 변재흥 이사장, 심재신 부이사장, 여성연합회 박민정 회장, 필리핀대한체육회 임완순 회장등 200여명의 한인동포가 대회에 참가해 친목을 다지며 한인커뮤니티의 결속력을 높였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필리핀중부루손한인회

대회 챔피언은 68타로 경기를 마감한 이선학(남)씨가 수상하였으며 신페리오 남자우승 손준호(신페리오 점수 68.6), 준우승 박신환(68.9), 여자 신페리오 우승 김은희(70), 준우승 정선미(79)로 트로피를 수상하였으며 이벤트로 주어진 최다파상은 김연수, 정덕용씨가 파 13로 공동수상하였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Lady’s Longest 김영선 씨(231m), Men’s Longest 김영호 씨(265m), Nearest 김경숙 씨(1m30)로 2024 중부루손 한인회 골프대회 수상자가 되었다.

2024 중부루손한인골프대회 @필리핀중부루손 한인회

필리핀중부루손한인회는 앙헬레스, 클락지역 거주 한인을 위한 친목과 긴급 상황 발생시 도움을 주는 단체로 필리핀 교민사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교민들의 화합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로컬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매년 진행하며 한국 및 로컬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