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당선 > 총연합회 언론보도 자료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당선

-한인이주 100년,한인회 설립 60년만에 한인동포 직접 온라인투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인 동포사회의 성장및 성숙도 지표

(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현지시간 14일(화) 필리핀서 치러진 제25대 한인총연합회장 선거에서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윤만영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선거관리위원장(변재흥)으로부터 당선증을 수여 받는 윤만영 당선자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변재흥)는 "한인총연합회장은 내손으로 직접 뽑는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3,100명의 대상자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뽑힌 259명의 한인동포와 한인총연합회 이사회 41명으로 대의원단을 구성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투표 참여 226명, 찬성 205표, 반대 13표, 무효표 8표 투표율 78.4% 찬성율 94.6% 로 윤만영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변재흥 위원장은 선거 결과 발표를 통해 "필리핀 이주100년을 맞이하고 한인회 설립 60년사에 처음 시도 되는 한인동포가 직접 참여하는 선거를 공정하고 민주적인 선거가 수행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며, 결과에서 보여지듯 높은 투표참여율로 동포들의 관심과 열망이 보여진 선거였다"고 밝혔다.

 


윤만영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과 당선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25대 회장으로 당선된 윤만영 당선자는 2002년 필리핀으로 건너와 현재까지 21년간 필리핀에 거주 중이며, 재필리핀 대한체육회장,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과 민주평화통일 해외자문위원을 역임하며 동포사회에서 폭 넓은 활동을 하였다.

윤만영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젊은 세대가 참여하는 한인회 ■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빠른 민원해결 ■한인회관 건립 ■무연고 한인 사망자를 안치할 납골당 건립 ■지역한인회와의 유대감 강화 등 조화로운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선거결과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