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상과 논산, 세계를 날다’…아시아한상 기업전시·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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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3-11-13 10:23본문
기업전시회·수출상담회…지역 농특산물 등 60여 업체 참여
역대 최초 국내 지자체 개최…140여 명 해외 바이어 관심
9일 충남 논산시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개막식이 열렸다. 2023. 11. 09 kshoon066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2023 아시아 한상대회’ 이틀째인 9일 충남 논산시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기업전시회 및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열린 아시아 한상대회는 전날 논산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논산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업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는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 아시아 15개국에서 활동 중인 140여 명의 바이어들과 60여 국내 기업이 참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업전시회 개막식에서 “아시아 바이어들이 농특산물의 생산기지인 논산을 찾아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논산기업들이 수출에 활로를 찾고 긍지를 갖게 함으로써 이를 논산산업화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어 “지자체에서 최초로 한상대회가 열리는 만큼 좋은 결실을 얻어 대회가 정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한상대회가 정례화되면 충남지역 농특산물의 확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윤희 아시아한상 총연합회 회장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해로 처음으로 국내 지자체와 손잡고 아시아 한상대회를 논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자체에서 열린 한상대회가 좋은 모델이 돼 국내 제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길도 열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한국에서 수출할 제품도 많고 수입해야 할 것들도 아주 많다”면서 “아시아한상 총연합회에서는 국내 여러 지자체들의 다양한 제품 수출과 수입뿐 아니라 투자까지도 다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날 한상대회 개막식 후 논산시와 아시아한상총연합회 간 향후 지속적 우호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식도 치러졌다.
양측은 한상과 기업인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 역군’의 활동을 뒷받침하는 데 합심할 것을 약속했다.
9일 논산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윤희 아시아한상 총연합회장에게 참여 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 11. 09 kshoon066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논산 전천후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아시아한상 수출상담회장에서는 참여기업과 바이어 간 활발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2023. 11. 09 kshoon066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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