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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주년 맞은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서울에서 두번 째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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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3-10-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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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승은호 박상희 세한총연 상임고문,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 등 100여 명 참석
지난 2년간 걸어온 발자취와 계획 발표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세계한인회총연합회(이하 세한총연, 회장 심상만)가 10월 6일 서울 잠실에 있는 올림픽파크텔에서 세한총연 워크숍을 열었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는 해외 500여 개 한인회를 아우르는 단체다. 현재 65개국 280여명의 전·현직 해외 한인회장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한총연은 지난 2021년 10월 6일 재외동포사회의 구심점이 되겠다는 목표로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지난해 10월 7일 오후 인천에 있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세한총연 워크숍 및 비전 선포식’을 열어 창립 1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한총연 창립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심상만 세한총연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심상만 세한총연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세한총연 상임고문인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박상희 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 김범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윤지현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그리고 윤희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김병직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공동회장,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백창기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 등 국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모두 4부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 심상만 회장은 “세한총연은 전 세계 한인회장들의 지지와 참여를 바탕으로 만든 단체”라고 소개하고 “750만 재외동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재외동포들의 지위를 높이고, 재외동포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 회장은 또한 “지난 6월 5일 동포사회의 숙원이었던 재외동포청이 설립됐고, 재외동포법도 제정됐다”면서, “동포사회도 이러한 변화에 모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고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왼쪽부터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는 축사에서 “세한총연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 세계 각지 한인들의 지위를 높이고, 모국 대한민국과 거주국이 협력할 수 있도록 여러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과 세계 한민족 공동체가 21세기 위대한 한민족 시대를 열어가는 데에 세한총연이 함께해 달라”고 주문했다.

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세한총연은 세계 각지의 한인회장들의 모임이다. 각자가 각 지역의 한인사회를 대표하고 있다”면서, “ 출범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세한총연이 명실상부한 세계 한인회들을 대표하는 기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한 재외동포청 차장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추진하는 사업들을 소개면서, “대한민국과 재외동포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청이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세한총연 상근부회장이 '한인회의 차세대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오영훈 세한총연 상근부회장이 '한인회의 차세대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2부에서 세한총연이 걸어온 길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세한총연은 그동안 코리아나호텔, 서울사이버대학교, 강북삼성병원, 법무법인 ‘해온’, 롯데면세점 등과 MOU를 체결했고, MOU 기관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회원카드를 제작했다. 또 회원들의 소통 창구가 되는 총연 웹진을 오픈했다.

세한총연은 지난해 10월 한인회들의 공공외교 활동을 알리는 세미나를 개최했고, 지난해 8월 국회에서 재한동포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국회에서 세계한인 모국 기여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윤지현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글로벌 리더의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윤지현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글로벌 리더의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세한총연은 앞으로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사례집을 발간하고, 내년 10월에 한인회장 초청 워크숍을 다시 열 계획이다. 온라인 한인회 네트워크도 활성화할 계획인데, 온라인 강좌·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한인들이 알아야 할 병무, 세무, 재외동포 정책, 이민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 3부에서는 윤지현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글로벌 리더의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4부에서는 심상만 세한총연 회장이 주최한 만찬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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