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암이태준장학회, 몽골 학생 30명에게 장학금 수여 > 총연합회 언론보도 자료

지난 9월 9일 울란바토르에 있는 주몽골한국대사관에서 제4회 대암이태준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사진=대암이태준장학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대암이태준장학회(이사장 국중열)가 지난 9월 9일 울란바토르에 있는 주몽골한국대사관에서 제4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대암이태준장학회는 일제 강점기에 몽골에서 조국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태준 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9년 8월 설립한 단체로, 2020년부터 해마다 몽골 거주 한인 학생들과 현지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사람은 모두 30명. 중·고등학교 학생이 10명, 대학생이 18명이고 의대 추천 장학생이 2명이다. 장학회는 앞서 지난 8월 18일 이사회를 열어 몽골에 거주하는 학생 28명을 장학생으로 뽑았다. 몽골국의과대학장이 추천한 학생은 2명이었다.

시상식에는 국중열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회 임원들과 주몽골한국대사관 김철상 참사관 그리고 장학생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