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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스켄데룬에 ‘한국 친선 컨테이너 마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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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3-08-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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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한인회, 국내외 성금 모아 컨테이너 임시가옥 440채 선물
7월 17일 준공식 열려… 정우택 한국 국회부의장과 제랄 아단 터키 국회부의장 참석
지난 7월 17일 튀르키예 하타이주에 있는 이스켄데룬시에서 ‘한국 친선 컨테이너 마을 준공식’이 열렸다.[사진=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지난 7월 17일 튀르키예 하타이주에 있는 이스켄데룬시에서 ‘한국 친선 컨테이너 마을 준공식’이 열렸다.[사진=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가 해외 한인단체와 한국 시민단체들의 성금을 모아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컨테이너 임시가옥 440채를 선물했다.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영훈)는 “지난 7월 17일 튀르키예 하타이주에 있는 이스켄데룬시에서 ‘한국 친선 컨테이너 마을 준공식’이 열렸다”면서 준공식 사진을 보내왔다.

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제랄 아단 튀르키예 국회 부의장, 정우택 한국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튀르키예와 한국 인사들이 그리고 한국전 참전용사들, 튀-한 친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연합회는 지난 4월 10일 ‘한국 친선 컨테이너 마을 기공식’ 기공식을 열며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컨테이너 임시가옥을 지어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월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이재민이 된 사람들을 돕는 성금 모금에는 해외 각국 한인 단체들도 동참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성금 6만5천달러를, 재독한인회총연합회는 1만8,786유로를, 세계한인무역협회는 8,449만원을,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는 3천만원을, 민주평통 LA협의회는 1만3천달러를, 튀르키예한국기업협회는 7천달러를 전달했다. 조계종이 설립한 한국 NGO 단체인 아름다운 동행은 한국 컨테이너 마을에 컨테이너 임시가옥 100채를 기증했다.

당초 튀르키예한인회는 이재민들에게 임시가옥 200채를 지어줄 계획이었나, 국내외 단체들의 지원이 늘어나자 그보다 2배가 넘는 임시가옥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임시가옥 190채에 이재민들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임시가옥에도 차례대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튀르키예 언론 <아나돌루 통신(anadolu ajansi)>도 ‘한국 친선 컨테이너 마을 준공식’ 소식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우택 한국 국회부의장은 준공식에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다. 터키군은 6.25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웠고 그 희생 덕분에 한국이 발전했다”며 “70년 전 한국을 도왔던 것처럼, 오늘도 한국은 터키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친선 컨테이너 마을이 생긴 이스켄데룬은 70년 전 터키군이 한국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출항을 했던 곳이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8-02 09:59:05 자유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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