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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베트남 동포 만나 "양국 새로운 미래 30년 향한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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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3-06-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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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베트남 동포 만나 "양국 새로운 미래 30년 향한 출발점"

첫 공식일정으로 동포 300여명과 오찬…박항서 감독도 참석
"동포들 더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지원 강화해 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3.6.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3.6.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베트남 동포들과 만나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첫 공식일정으로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가꿔나가는 데 있어 베트남은 대한민국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17만명 이상 계신 베트남 동포사회는 아세안 국가 중 가장 우리 동포가 많다. 수교 당시보다 교역은 175배, 상호 방문객은 2400배 증가했다"며 "수교 이전부터 일찍이 베트남에 정착한 원로 동포분들을 비롯해 기업인, 차세대 동포, 한-베 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포들의 노력으로 베트남 동포사회는 세계 어디 못지않게 유례없는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달 초 출범한 재외동포청을 통해 재외동포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지역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모국의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나아가 윤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한국 국제학교에는 전 세계 국제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며 "정부는 차세대 동포 교육에 더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서 바라는 것이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저와 재외동포청에 언제든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포 간담회에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김길태 베트남 태권도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30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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