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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中 위협 고조속 내달 여성 예비군 첫 소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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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3-05-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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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여성 제대군인도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

대만 외곽 도서의 대만 여군
대만 외곽 도서의 대만 여군

[대만 중앙통신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중국이 대만에 대한 고강도 무력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대만이 내달 여성 예비군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고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군 관계자는 첫 여성 예비군 소집 훈련을 내달 8일 북부 타오위안 바더 지구 내 작전 구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 예비군 훈련 대상자는 이전의 예비군 훈련 제도에 따라 2년마다 1번 소집해 5~7일 동안 병과 주특기별 재교육 등을 받게 된다.

훈련 과정은 남녀 구별 없이 동일하지만, 숙소, 화장실, 샤워실 등의 항목에서만 별도 관리가 이뤄진다

대만의 남성 동원예비군의 소집 훈련 인원은 구제도(2년마다 1회 5~7일)를 적용받는 약 9만6천명, 신제도(1년마다 1회 14일)를 적용받는 2만 2천명 등 모두 11만8천명에 이른다.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장관)은 지난해부터 전역한 지 1년 차인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신제도에 따른 동원 예비군 훈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대만 국방부는 동원 예비군 훈련 대상자의 소집 연령을 현행 전역 후 8년 차에서 15년 차로 늘려 예비군을 12만명에서 26만명, 예비군 여단을 7개에서 12개로 늘릴 계획이다.

대만은 중국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군 의무복무 기간을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 데 이어 올해부터 여성 예비군 훈련도 허용키로 한 바 있다.

한편 대만언론은 올해부터 대만군이 전투력의 강화를 위해 사격장에서의 고정식 사격 훈련 방식이 아닌 소규모 인원의 이동을 통한 실전 사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군의 엄호 아래 전진하는 대만 군인
아군의 엄호 아래 전진하는 대만 군인

[대만 군사신문통신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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