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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지난 총선 투표율 고작 2%..우편·전자투표로 참정권 보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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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98회 작성일 21-01-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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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재외국민 지난 총선 투표율 고작 2%..우편·전자투표로 참정권 보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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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장대회 의장 연임
인도 한상 심상만 코텍 회장
인도에 투표소 뉴델리등 3곳뿐
한표 찍으러 비행기 타야할 판
코로나로 비대면투표 필요성↑
현대차 따라 첸나이 온지 25년
7가구 교민사회 지금은 5천명
 





"재외국민 선거에서 우편·전자투표 도입이 절실합니다."
         

인도 한상(韓商) 심상만 코텍 회장(70·사진)은 최근 세계한인회장대회 의장에 연임됐다. 2000년 시작된 세계한인회장대회는 글로벌 한민족네트워크 기반 조성이 목표다. 올해에 이어 내년 세계한인회장대회 의장을 맡게 된 심상만 회장의 최우선 과제는 재외국민 선거제도 개선이다. 2%도 안 되는 올해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보여주듯 현 제도에는 문제점이 있다는 게 심 회장 주장이다. 현재 재외 투표장소는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이다.


11일 심 회장은 "재외국민 투표소가 전 세계 85개 공관, 91개 투표소에 한정돼 있어, 참정권을 행사하려면 비행기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지난 21대 총선 때 대한민국 여권과 주민등록증이 있는 215만 재외투표 선거권자 중 투표한 사람은 4만여 명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심 회장이 거주하는 인도의 경우 재외투표소는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 3곳뿐이다.

심 회장은 실질적인 참정권 보장 차원에서 현재 직접투표와 병행해 우편·전자투표 도입을 제안했다. 이달 초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도 재외국민 선거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우편·전자투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게 심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장들의 얘기다.


심 회장은 또한 최근 전 세계 한인회장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재외국민 투표 방법 개선을 위한 서명을 받기 위해서다. 심 회장은 한인회장들 서명을 모아 청와대와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요 정당 대표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심 회장은 현대차와 함께 성장한 인도 한상이다. 1996년 현대자동차가 인도 첸나이에 공장을 설립하자, 현대와 함께 인도에 진출했다. 생활터전도 한국에서 인도 첸나이로 옮겼다. 첫 사업은 공장 자동화 라인 설치였다. 이후 공장 유지·보수, 전기, 배관, 건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주요 고객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다.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기아차 인도 공장에도 심 회장의 땀이 묻어있다. 그는 내년 준공 예정인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브카시시(市) 델타마스공단에 완성차 공장을 짓고 있다.


코텍의 사업영역 중 하나는 자동차 수출이다. 코텍은 DKD(Disassembly Knock Down) 형태로, 현대차를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비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DKD는 완성차를 해체한 후 부품형태로 수출해, 현지에서 재조립해 파는 방식이다. 자동차부품 관세가 자동차 관세에 비해 낮은 국가에 수출할 때 주로 이용한다. 코텍의 연간 매출은 400억원대다.


심 회장은 "처음 첸나이에 왔을 땐 교민이 일곱 가구에 불과했으며, 외국인들도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1996년 12월 현대차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롯데제과, 두산 등 한국 대기업들이 들어오면서 5000명이 넘는 한인사회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심 회장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제5대 한인회장 등을 역임하며 첸나이 한인사회의 기틀을 다졌다. 그는 2005년부터 5년간 롯데제과 인도법인 사외이사도 지냈다.


[정승환 재계·한상전문기자 / 사진 =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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