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시장에서 한국 유통 산업의 위상을 높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해 온 고상구 K&K글로벌트레이딩 회장이 지난 2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6 국가발전 리더십 대상’ 에서 글로벌 프론티어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국가 발전과 경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리더십을 평가하는 상으로, 기업 경영과 사회적 책임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리더에게 수여된다.
고상구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임직원과 파트너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한국 유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혁신해온 노력이 국가 발전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유통 플랫폼 역할에 더욱 충실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심사위원회는 고상구 회장이 고객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한 혁신적 운영 전략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의 물류 인프라 구축 및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서비스 확대는 한국 유통 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꼽혔다.

고상구 회장은 2002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이후 꾸준히 현지와 상생하는 경영을 펼쳐왔다. 초기에는 하노이에서 B2B 유통으로 시작했으며, 현지 유통 채널에 한국 식품을 공급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슈퍼마켓 ‘K-MARKET’ 1호점을 열었다. 이후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서 다수의 매장과 유통망을 운영하며 현지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한편 고 회장은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며 재외동포 네트워크 강화와 한인사회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K&K글로벌트레이딩(브랜드명: K-MARKET)은 한국 식자재 및 소비재를 기반으로 한 베트남 유통 기업으로, 식품 유통과 신선식품 물류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베트남 시장의 지리·기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콜드체인 시스템과 첨단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여 한국 제품의 유통 효율성을 제고해 왔다.
회사는 또한 온라인 주문 서비스와 오프라인 매장의 통합 운영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며, 양질의 한국 식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고상구 회장은 수상 이후에도 “Anywhere, Anytime, Anyone(어디서나, 언제나, 누구나)”를 핵심 철학으로 삼아,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확장과 혁신적 물류·유통 모델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 유통 기업이 글로벌 현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