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한민족골프대회, 글로벌 한민족 화합의 장 열려 > 총연합회 언론보도 자료

(뉴스코리아=진천) 문대진 기자 = 제7회 세계한민족골프대회가 10월 24일 진천 골프존카운티 화랑에서 열려, 해외 동포와 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김화영 진천군체육회장, 윤은열 충북보디빌딩협회장, 김기영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 유지광 재사이판한인회장, 조철형 세계한민족골프협회 총재 등 내외빈과 참석자들이 자리했다.

총 12개국에서 온 선수단과 국내 7개팀을 포함한 약 120명의 골퍼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환상적인 경기와 친목의 시간 속에서 한민족의 힘과 단결을 과시하는 의미 깊은 대회로 평가받았다.

윤만영 세계한민족문화체육총연합회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한민족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해외 각지에 뻗어 있는 우리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제 교류와 체육행사를 통해 더욱 강한 한민족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한민족 문화의 글로벌 확산과 스포츠 외교의 새로운 무대를 마련하는 계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조속히 북한에서의 개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행사에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참가국 소개, 내외빈 소개, 환영사와 축사, 만찬, 축하공연, 시상식,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해외 참가국은 미국, 일본, 홍콩, 독일, 인도, 영국, 브라질, 필리핀, 베트남, 몽골, 싸이판, 괌 등이며, 국내 참가팀으로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충북보디빌딩협회, 청주청년회의소 등 지역 단체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