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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구 세한총연 회장, 프놈펜서 현지 교민단체 등과 캄보디아 사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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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10-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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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구 세한총연 회장, 프놈펜서 현지 교민단체 등과 캄보디아 사태 논의


캄보디아한인회에서 교민단체장 간담회 개최
캄보디아 스캠 사건 현황 파악, 자국민 보호대책 등 논의
교민들 "현지 교민사회 이미지 훼손, 교민경제 타격" 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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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장이 10월18일 캄보디아 교민단체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한총연]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장이 10월18일 캄보디아 교민단체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한총연] 
고상구 회장이 정명규 캄보디아한인회장 등 한인회 관계자들(왼쪽),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오른쪽)을 만나 캄보디아 사태를 논의하는 모습.  고상구 회장이 정명규 캄보디아한인회장 등 한인회 관계자들(왼쪽),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오른쪽)을 만나 캄보디아 사태를 논의하는 모습.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세한총연’) 회장은 10월18일 오후 12시(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한인회 사무실에서 교민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캄보디아 스캠 사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세한총연이 밝혔다.

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 사태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국민 보호 대책과 함께 교민사회의 안전 및 한-캄보디아 관계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규 재캄보디아한인회장을 비롯해 양성모 아시아 한상연합회 수석부회장, 문병수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장, 홍승균 아시아한상 캄보디아연합회장, 오성일 코참 부회장, 강미선 前 코윈 캄보디아 지역담당관 등 교민단체 대표들과 교민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지 교민들은 “캄보디아에서 체포되거나 온라인 범죄에 연루된 사람들은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불법행위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캄보디아 당국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배후를 철저히 추적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로 인한 교민들의 이미지 훼손과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며, 한국 언론과 정치인, 그리고 정부의 객관적이고 현명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범죄 단체와 관련이 없는 지역까지 여행제한의 단계를 상향하면서 관광객과 출장, 투자가 취소되면서 이로 인해 교민 경제가 타격을 입고, 심지어 고생하며 일군 자신의 딸기농장에 가지도 못하는 등 생업에 막대한 위협을 받고있다는 등의 사정을 호소했다.

이에 고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최근 국경분쟁으로 반태국 감정이 과열되어 태국의 유통기업들이 캄보디아에서 철수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았다”면서 “자칫하다 이번 사태로 반한 감정이 생긴다면 그동안 현지 교민들이 심어 놓은 이미지와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은 물론, 외교적으로나 실리적으로 대한민국에 큰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재캄보디아한인회는 “이번 간담회는 외교부와 국회의 연이은 대응 논의에 이어 교민사회 차원에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교민들이 단합하여 신뢰를 회복하고 정부와 함께 현실적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모 수석부회장은 “캄보디아에 정주하며 성실히 생업을 이어가는 교민들이 마치 범죄와 연루된 것처럼 오해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투자 철회나 주재원 파견 중단 등으로 일반 교민들이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고 회장은 캄보디아를 방문한 김병주 국회의원과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및 캄보디아 경찰영사를 만나, 캄보디아 교민들의 입장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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