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한인회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조상현 첸나이 회장 > 총연합회 언론보도 자료

조상현 제4대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장[사진=월드코리안신문DB]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조상현 첸나이한인회장이 제4대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장으로 뽑혔다.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2월 21일 인도 뉴델리에 있는 주인도한국대사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이하 인도총연)는 델리, 뭄바이, 콜카타, 뱅갈루루, 첸나이, 푸네, 인드라프라데시,아마다바드, 하이데라바드 등 인도에 있는 9개 한인회들의 연합체다. 인도총연은 지난 2017년 출범했다. 초대 회장은 첸나이한인회장을 역임한 심상만 회장이다.

올해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출, 신규 회원 안내, 2025년도 사업 계획 발표 등 안건이 다뤄졌다.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가 지난 2월 21일 인도 뉴델리에 있는 주인도한국대사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사진=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조상현 첸나이한인회장이 선출됐고, 이광일 델리한인회장과 이영열 콜카타한인회장이 신입 회원으로 가입했다. 인도총연은 올해 <인도 한인 70년사> 출판기념회와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인도한글학교연합회 창설을 준비할 계획이다. 조상현 회장 취임식은 박의돈 현 회장이 <인도 한인 70년사> 출판기념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인도총연은 이날 이성호 주인도한국대사와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는 심상만 박의돈 조상현 이광일 추현석 이익현 정현경 고영순 채홍기 정영호 이영열 라병기 서용혁 정효진 등 인도총연 회원들과 대사관 천의진 공사참사관, 김태경 부영사도 참석했다.

주인도한국대사관-인도총연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