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구 베트남 K-MARKET 회장, 태풍 피해 입은 하팅성에 6억 동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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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3-06-19 13:07본문
고상구 베트남 K-MARKET 회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번 베트남 중부지방 태풍에 큰 피해를 입은 하팅성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해복구 기금 6억 동을 전달했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고상구 베트남 K-MARKET 회장이 지난번 베트남 중부지방 태풍에 큰 피해를 입은 하팅성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해복구 기금 6억 동(약 3,3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6월 17일 호찌민에서 열린 재해복구 기금 전달식에는 쯔엉 떤 상 전 국가주석이 참석해 고상구 회장을 비롯해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베트남 중부지방은 최근 발생한 태풍으로 102명이 목숨을 잃고 20여 개 학교와 많은 주택이 폐허가 됐다. 고상구 회장은 “피해복구 성금 모금에 한국기업의 참여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성금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상구 회장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유통하는 K-MARKET을 베트남에서 100개 넘게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괌 태풍에 큰 피해를 본 현지 교민들을 위해서도 5천 달러를 지원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베트남 정부에 17만 달러를 그리고 호찌민에 교민 안전기금 1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코로나 시기에 베트남에서 격리 생활을 하는 한국인들에게 구호 물품을 보내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하팅성 정부가 고상구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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