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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살아도 병역 걱정 혼자 하지 마세요"...재외동포 맞춤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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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6-07-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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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살아도 병역 걱정 혼자 하지 마세요"...재외동포 맞춤형 지원 강화


병무청·재외동포청 등 4개 기관 '병역이음' 협의체 출범
병역·국적 상담부터 입영 준비까지 원스톱 지원
베트남 시범사업 거쳐 세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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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법무부, 여성가족부, 재외동포청이 함께 '재외국민 병역이음 정책지원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있다.[병무청 제공]14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법무부, 여성가족부, 재외동포청이 함께 '재외국민 병역이음 정책지원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있다.[병무청 제공]

국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병역 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정부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병무청은 14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법무부, 여성가족부, 재외동포청과 함께 '재외국민 병역이음 정책지원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해외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와 가족들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체는 해외에서 생활하는 재외국민들이 병역과 국적 관련 정보를 제때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병역 연기, 국외여행 허가, 국적 선택, 입영 절차 등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점을 반영했다.

앞으로 병무청과 법무부, 여성가족부, 재외동포청은 해외 공관과 재외동포 단체, 가족센터 등과 연계해 병역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병역과 국적 제도에 대한 상담은 물론, 입영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사전 준비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을 대상으로 '재외국민 병역이음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현지 설명회와 온라인 상담, 병역이음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들이 쉽고 정확하게 병역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는 사업 성과를 분석한 뒤 다른 국가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재외국민들이 병역 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병역·국적 상담에서 실제 병역이행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해외 동포들의 안정적인 병역이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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