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 인사이트' 「기후 위기 인간 2부작」 1부 (성난 물과 불) 2부 (사라진 계절) 9월 25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 방송 > 총연합회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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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인사이트' 「기후 위기 인간 2부작」 1부 (성난 물과 불) 2부 (사라진 계절) 9월 25일 목요일 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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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5-09-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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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인사이트'  「기후 위기 인간 2부작」  1부 (성난 물과 불) 2부 (사라진 계절) 9월 25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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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회장, KBS TV 송찬양 프로듀서, Trixy Elle (바타산 섬 주민) Adelisa Oldenaria (barangay health worker) Reynaldo Infiesto (barangay councilor)박홍열 오디오감독, 이윤석 촬영감독, 김현우 촬영감독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사진 왼쪽부터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회장, KBS TV 송찬양 프로듀서, Trixy Elle (바타산 섬 주민) Adelisa Oldenaria (barangay health worker) Reynaldo Infiesto (barangay councilor)박홍열 오디오감독, 이윤석 촬영감독, 김현우 촬영감독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뉴스코리아=다바오) 이재숭 특파원 = 지구 온난화의 경고는 이미 일상이 되었다. 

필리핀 보홀주(州) 바타산 섬의 교실은 만조가 되면 어김없이 바닷물에 잠긴다.

 

바닷물에 잠긴 바타산섬의 초등학교 교실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바닷물에 잠긴 바타산섬의 초등학교 교실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기후 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아이들은 만조 때마다 무릎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고 등교한다.

심지어 바닷물이 교실에까지 들어와 책상 위에 올라앉아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바타산섬의 초등학생들이 바닷물에 잠긴 교실에서 수업에 참여 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바타산섬의 초등학생들이 바닷물에 잠긴 교실에서 수업에 참여 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KBS TV 송찬양 프로듀서 팀과 필리핀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은 바닷물에 섬이 잠기는 바타산 섬 학생들을 위한 선풍기와 식자재, 과자, 노트북, 필기도구 세트, 메트리스 등 다양한 생필품 등을 기부 해 섬 주민들에게 많은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인도 라자스탄의 소녀는 물을 찾기 위해 매일 10km를 걸어야 하고, 방글라데시에서는 홍수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이 기후 난민이 되어 수도 다카로 몰려들어 밑바닥 인생을 살아간다.

 

인도 나자스탄의 소녀는 물을 찾기 위해 매일 10km를 걸어야 한다. @KBS 방송 화면 갈무리인도 나자스탄의 소녀는 물을 찾기 위해 매일 10km를 걸어야 한다. @KBS 방송 화면 갈무리

 

지구의 기후는 산업화로 인해 ‘온난화’를 넘어, 이제 ‘가열화’의 시대에 들어섰다.

알래스카의 영구동토층이 무너져 수만 년간 갇혀있던 메탄이 분출되고, 스위스의 산사태, 스페인과 한국의 초대형 산불 등 기후 재난이 곳곳에서 발생한다.

 

1부 <성난 물과 불>은 이미 시작된 재난의 시대,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서 펼쳐지는 생존의 현장을 기록한다. 

언제부턴가 자연의 시간표도 흐트러지고 있다. 

이상 기후로 경남 함양의 사과 농장은 꽃이 냉해로 얼어붙고 폭염과 병충해에 시달린다.

30년 뒤 사과는 강원도에서만 재배할 수 있고, 70년 뒤에는 남한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

제주 바다 역시 갯녹음과 백화현상으로 풍요로움이 사라지고, 해녀들은 신음하는 바다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제주 바다 역시 갯녹음과 백화현상으로 풍요로움이 사라지고, 해녀들은 신음하는 바다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KBS 방송 화면 갈무리제주 바다 역시 갯녹음과 백화현상으로 풍요로움이 사라지고, 해녀들은 신음하는 바다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KBS 방송 화면 갈무리

 

동해 앞바다에서는 명태와 오징어 대신 참다랑어 풍년을 이루지만, 이는 바다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위험 신호다. 

 

동해 앞바다에서는 명태와 오징어 대신 참다랑어 풍년을 이루지만, 이는 바다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위험 신호다. @KBS 방송 화면 갈무리동해 앞바다에서는 명태와 오징어 대신 참다랑어 풍년을 이루지만, 이는 바다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위험 신호다. @KBS 방송 화면 갈무리

 

2부 <사라진 계절>은 무너진 계절의 흐름과 뒤바뀐 생태계를 통해 기후 위기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추적한다. 
 
이번 <기후 위기 인간> 다큐멘터리 2부작의 내레이션은 배우 박효주가 맡았다.

평소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그녀는 “기후 변화는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모두 직면한 현실”이라며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타산 섬 아이들이 바닷물에 잠긴 통학로를 이용해 학교에 등교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바타산 섬 아이들이 바닷물에 잠긴 통학로를 이용해 학교에 등교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재숭 특파원

 

또한 “내레이션 작업을 하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 재난의 현실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시청자들에게 경각심과 동시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 방송 일정 **


< 기후 위기 인간 1부, 성난 물과 불 >

 2025년 9월 25일(목) 밤 10시, KBS 1TV
 

< 기후 위기 인간 2부, 사라진 계절 >

:  2025년 10월 2일(목) 밤 10시,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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