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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온라인 본인 인증’ 서비스 확대… NICE 아이핀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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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7-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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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7월 30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NICE평가정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에서도 ‘재외국민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고, NICE평가정보가 발급하는 ‘재외국민 아이핀’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재외국민들이 한국 휴대전화를 개통하지 않고도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재외동포인증센터’를 운영해 왔다. 그전까지는 해외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한국 휴대전화를 개통해 다달이 국내 휴대전화 비용을 내야 했다.

재외동포인증센터는 그동안 신한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만든 앱으로 재외국민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리고 이번에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NICE평가정보에서도 온라인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도록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재외국민 인증서 서비스는 올해 연말부터, 재외국민 아이핀 서비스는 8월부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핀 서비스란 민간 기업에서도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고 이용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유출과 도용을 막기 위해 개발한 신원 확인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에 NICE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재외국민들이 중앙·지자체·공공기관 웹페이지 그리고 네이버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 쉽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국내 통신사, 국내 의료기관, 국내 대학 등이 운영하는 온라인 서비스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포청 사업 주관 부서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김연식 센터장은 “국내 휴대전화 없이는 신원 확인이 어려웠던 재외국민의 큰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내국민 수준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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