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에서 ‘재외동포 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 > 총연합회 공지사항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들이 국내에서 머무는 동안 한국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국내 방문 동포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 광화문 소재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통합민원실에서 그동안 시범 운영해 왔던 운전면허증 (재)발급·갱신 서비스를 5월 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국내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갱신하려면 재외공관에 신청해야 했다.

이상덕 동포청장은 “이번 운전면허증 정식서비스 개시는 편리한 동포생활을 위한 동포청 차원의 또 다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히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발굴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들이 광화문에서 한국 운전면허증 발급·갱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방문하기 전에 ‘365민원포털’, ‘www.g4k.go.kr’에서 먼저 예약해야 한다. 센터에서는 운전면허 취득절차, 외국면허 교환발급 관련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통합민원실[사진=재외동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