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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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3-04 14:45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해외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동포들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을 구성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3월 8일까지 공개 모집을 하고, 해외 한인 경제단체들의 추천도 받아 OK Biz 자문위원단을 만들 계획이다.
이 업무를 담당하는 재외동포청 동포경제인네트워크과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은 늦어도 오는 4월까지 해외 한인경제인 300여 명을 OK Biz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6월부터 국내·외에서 열리는 재외동포 경제 행사에 위촉한 위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OK Biz 자문위원은 국내·외에서 열린 재외동포 경제 행사에 참여해, 해외 진출 경험이 없는 기업이나 청년들에게 멘토링을 하는 일을 한다. 자문위원들은 직접 각종 행사에 바이어로 참여해 기업들과 비즈니스를 할 수도 있다. 재외동포청은 자문위원들이 재외동포 관련 연구와 각종 리서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K Biz 자문위원이 국내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대회에 참가할 경우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숙박비와 항공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거나, 한상기업 국내청년 인턴십 사업에 참여하는 자문위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자문위원 임기는 2년이다. 하지만 활동이 거의 없는 자문위원은 위원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3월 27일 OK Biz 자문위원 심의·선발 결과를 개인별로 알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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