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한인회, ‘2022년 송년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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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8회 작성일 22-12-27 11:07본문
콜롬보 소재 한국대사관저 마당에서 진행…한인동포 250명 참석
스리랑카한인회는 지난 12월 22일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저에서 ‘2022년 스리랑카 한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스리랑카한인회(회장 변성철)는 지난 12월 22일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저에서 ‘2022년 스리랑카 한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운진 주스리랑카한국대사, 변성철 스리랑카한인회장,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시아협의회장, 곽홍규 재스리랑카한국경제인협의회장, 김명진 코이카 콜롬보사무소장, 손주홍 코트라 콜롬보센터장, 한원석 한국수출입은행 소장, 이주철 한국산업인력공단 EPS 콜롬보 센터장 등 한인 단체장 및 기관장들, 오성길 카니발월드 회장을 비롯한 한인기업 대표들,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교민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사관저 뒤뜰에 무대를 마련해 진행됐으며, 넓은 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뛰어 놀고 오랜만에 만난 동포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1부 순서로 국민의례, 한인회 활동 보고, 정운진 대사 축사, 감사패 전달, 변성철 한인회장 인사말이 있었고, 2부 순서로는 재능기부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다. ‘송년의 밤’ 행사에 앞서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 자선 바자회도 열렸다.
스리랑카한인회는 지난 12월 22일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저에서 ‘2022년 스리랑카 한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회)
정운진 대사는 축사에서 “코로나 이후 스리랑카는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지금 이 자리에 있다”며 “정말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동포사회에서 정말 큰 힘을 실어줘서 모든 것이 가능했고 이렇게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서 변성철 한인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한인회와 함께한 정해성 주스리랑카대사관 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한인회 운영위원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인회는 ‘송년의 밤’ 행사에 앞서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 자선 바자회도 열기도 했다. 행운권 추첨 시간에는 여러 한인기업 및 주재국기업들이 후원한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으로 희비의 웃음바다가 되었다.
변성철 한인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스리랑카에 닥친 경제위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인회가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동포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이날 송년회에서는 여러 한인기업 및 주재국 기업들의 후원으로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나눌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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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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