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베트남 신공항 운영컨설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08-08 16:26본문
인천국제공항공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베트남 롱탄 신공항 운영 컨설팅사업 국제경쟁 입찰에서 공사가 프랑스 ADP,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Fraport) 등을 제치고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을 최종 수주하면 공사는 단순한 기술이전을 넘어 신공항 건설 후 운용개념서 작성, 상업 전략 수립 등 운영 개시 전까지 필요한 전방위 준비 과정을 맡는다.
사업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예상 계약 금액은 약 110억원이다.
베트남 롱탄 신공항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8조3천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지난해부터 205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사업 수주 시 동남아에서 해외사업의 신규 거점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40년까지 10개 이상 해외공항 운영을 목표로 해외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공항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 이전글"방글라데시 소수 힌두교도 수백명, 탈출 위해 인도 국경 몰려" 24.08.09
- 다음글대만, 'AI 애플리케이션' 수출국 청사진…과학기술 예산 14.9%↑ 24.08.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