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 몽골 울란바토르에 콜센터 운영 노하우 전수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콜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오는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시청과 정보문의센터(콜센터)를 방문해 콜센터 전산운영시스템 등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표준상담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인공지능 시스템, 악성 민원 응대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울란바토르 시장단은 지난해 5월 내한 일정 중 재단을 방문해 대(對)시민 서비스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일정에 앞서 13일에는 몽골 농촌 지역인 아르항가이 아이막 쳉헤르 군을 방문해 '새활용 PC 기증식'에 참여한다.

재단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도상국 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새활용 PC 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이재 재단 이사장은 "이번 몽골 방문을 통해 콜센터와 민원 처리 시스템의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의 공공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