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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베트남 VNG와 합작법인 설립…"동남아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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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8-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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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동남아 6개국에 리니지2M 출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와 리홍민 VNG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와 리홍민 VNG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베트남 종합 정보기술(IT) 기업 VNG와 합작법인(JV) 'NCV 게임즈'를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VNG는 베트남에서 메신저 앱 '잘로'를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며, 합작법인 파트너사이자 VNG 자회사인 VNG게임즈는 베트남의 1위 게임사로 동남아 전역에 130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신설 법인 NCV 게임즈는 엔씨소프트 지식재산(IP)의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와 운영을 담당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 '리니지2M' 출시를 시작으로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6개국에 엔씨소프트 게임을 선보이고, 중장기적으로는 VNG가 가진 동남아 시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와 리홍민 VNG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와 리홍민 VNG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엔씨소프트와 VNG는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VNG 캠퍼스'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VNG 리홍민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김택진 대표는 "VNG는 게임 외에도 메신저, 페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동남아 6개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게임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NCV GAMES는 엔씨가 동남아 시장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선보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NG 리홍민 대표는 "지난 2006년 3D게임 리니지2를 경험했던 설렘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면서 "언젠가 저런 게임을 베트남에도 출시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오늘 협업을 통해 그 목표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VNG 협약식
엔씨소프트-VNG 협약식

왼쪽부터 엔씨소프트 홍원준 CFO, 김택진 대표, VNG 리홍민 대표, VNG게임즈 켈리 웡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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