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마르(Samar), 관광객을 위한 탄다야 트레일 확장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사마르(Samar)의 리타에 있는 산 후아니코 대표 근처 레스토랑 산 후안은 탄다야 트레일 아래 있는 장소 중 하나다. 사마르 주의 탄다야 트레일이 확장되어 관광객이 둘러볼 수 있는 장소가 한곳 더 추가되었다. @Spark Samar

(뉴스코리아= 카트발로간) 최신 특파원 = 사마르(Samar)주의 탄다야 트레일이 확장되어 관광객이 둘러볼 수 있는 장소가 풍성해졌다. 

사마르 지방 관광 관리자 마빈 피크존(Marvin Piczon)은 8월 3일(금) 기자 회견에서 올해의 새로운 상품으로 사마르 칼비가에 있는 바로바이바이 마을의 바로바이바이 강 크루즈와 맹그로브 투어가 추가 된다고 밝혔다. 

바로바이베이 맹그로브 해양 보호 협회가 운영하는 이 크루즈는 칼비가 강을 따라 마케다 만까지 뻗어 있는 맹그로브와 니파 지역의 약 216헥타르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9월에 출시될 이 투어를 통해 관광객은 지역 주민들의 독특한 낚시방식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2015년에 도입된 이 트레일은 바시의 소호톤 동굴, 마라부트 타운의 암석 지형, 파라나스 타운의 울롯 강 등 3곳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이 세 곳 외에도 이 트레일에는 칼비가 타운의 루루가얀 폭포와 칼비가 동굴, 지아봉 타운의 로보 동굴, 바시 타운의 골든 리버 크루즈, 그리고 산타 리타 타운의 산 후아니코 대표의 마법 같은 배경으로 한 산 후안 바이 더 베이의 해산물 요리가 포함 된다. 

피크존은 "우리는 또한 사마르의 시크릿 키친을 통해 이 지방을 맛집 여행지로 홍보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마르 푸드 투어의 시크릿 키친에서는 요리 시연, 히어로 쉐프와의 만남,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져 내려오는 정통 사마르 요리의 맛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탄다야는 이 지방의 고대 이름이며, 지역 정부에서 관광을 홍보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번 탄다야 트레일 홍보 강화는 사마르 지방의 183주년 창립 기념일 축하의 일환이며, 이 행사는 3일(금)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주 정부는 창립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했다.

사마르 데이(Samar Day)는 이전에는 매년 11월 10일에 사마르 지방의 첫 공무원을 선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되었고, 계엄령 시기에는 축하 행사가 8월 23일로 옮겨졌었다. 

1970년대 후반 들어 공무원들은 스페인의 이사벨 여왕이 사마르를 레이테(Leyte)와 별도의 지방으로 설립한 왕령에 서명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날짜를 8월 11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