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모범이장 해외연수단이 호치민한인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남 남해군 모범이장 해외연수단(단장 최일기)이 7월4일 오전 베트남 호치민한인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과 홍승표 상근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최일기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을 포함해 20명의 이장과 최순돌 남해군청 대외협력팀장과 한좌영 주무관 등 2명의 인솔공무원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호치민한인회 활동사항을 영상으로 시청한 후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의 환영 인사말과 호치민 소개를 들었다. 최일기 남해군지회장은 따뜻하게 맞아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한인회 활동영상을 보며 호치민한인회가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최순돌 남해군청 대외협력팀장은 남해군에서 필요한 계절노동자들과 관련해 베트남인들이 남해군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손인선 회장이 상세히 답을 해주었다.

이번 남해군 모범이장 해외연수는 모범이장에 대한 업무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과 교민 간담회를 통한 관광자원 홍보 및 인적교류 등의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3박5일 일정으로 호치민, 판티엣, 미토, 구찌 등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