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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싱가포르 한인 6천 명,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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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6-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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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3만 명 중 1/6이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찾아
사진=싱가포르한인회사진=싱가포르한인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싱가포르 한인 6천 명이 지난 6월 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이 펼쳐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을 찾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싱가포르 한인들과 한국에서 원정을 온 ‘붉은 악마 응원단’의 성원에 힘을 얻어 이날 싱가포르 국가대표팀을 7:0으로 이겼다.

싱가포르한인회(회장 박재용)는 싱가포르 한인들이 붉은 악마 응원단의 북소리에 맞춰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내왔다. 개회식 때 양국 선수들과 스타디움으로 들어간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한인들에게 응원 수건을 나눠주는 한인회 사무국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있었다.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대사 홍진욱)과 싱가포르한인회는 이날 대규모 응원전을 펼치기 위해 미리 좌석 3천 석을 확보했다. 하지만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보고 싱가포르 축구협회와 다시 협의해서 한인들에게 배정할 좌석을 5,837석으로 늘렸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붉은 악마의 북소리에 맞춰 응원하는 한인들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붉은 악마의 북소리에 맞춰 응원하는 한인들

한인회는 경기 당일 ‘We ♡ Korea & Singapore’가 적힌 응원 수건 4,500장을 한인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1~3학년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가대표팀을 경기장으로 안내해 주었다.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은 5만여 명의 관객이 들어설 수 있는 경기장. 하지만 이 경기장이 가득 찬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Bernard Tan 싱가포르축구협회장은 “축구로 한국과 싱가포르가 함께 교류한 멋진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스포츠로 더 많이 문화 교류를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재용 한인회장은 “싱가포르 교민 3만여 명 중 약 6천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인 광경이었다. 한국과 싱가포르가 화합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응원 수건을 배포하는 한인회 사무국과 응원수건을 받은 한인 가족응원 수건을 배포하는 한인회 사무국과 응원수건을 받은 한인 가족
싱가포르 국가대표팀 선수들 앞에 선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왼쪽)과 싱가포르 축구협회와 함께 자원봉사를 한 한인들싱가포르 국가대표팀 선수들 앞에 선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왼쪽)과 싱가포르 축구협회와 함께 자원봉사를 한 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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