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서 '신타이영과 함께하는 한국의 날‘ 행사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5-30 10:26본문
신태용 감독 참석으로 한국-인도네시아 간 활발한 문화 교류 기대
인도네시아 '신타이영과 함께하는 한국의 날' 행사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는 무궁화유통 본사 전경. (무궁화유통)
인도네시아에서 오는 6월 7일 '신타이영과 함께하는 한국의 날‘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신타이영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만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끈 신태용 감독을 부르는 호칭이다. 인도네시아의 축구 영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 감독이 참여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문화 교류와 친선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자바베카(Jababeka)시 찌까랑(Cikarang)에 위치한 프레지던트대학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신 감독을 비롯해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박재한 인도네시아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 정몽구재단, 현대자동차, 한-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의회(KOSA), 무궁화유통, 인도네시아요식업협회, 엄마손, 자바베카그룹 등 양국의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후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궁화유통 부스에서는 한국 음식 맛보기, 김치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현대차 부스에서는 전기차를 활용한 K노래자랑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KOSA부스에서는 삼성전자 TV 5대 등의 행운 경품 추첨이 이뤄지며, 부동산개발 기업인 자바베카그룹은 딴정르숭(Tanjung Lesung) 리조트에서 숙박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찬 교수(왼쪽)과 신태용 감독.
이밖에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24년 인도네시아 K명사 부문 브랜드 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이 상은 개그맨 유재석 씨가 2023년 받았으며 SNS에서 223만 팔로워를 가진 신 감독에게 올해의 K명사 부문 브랜드 대상이 수여된다.
한국의 주요 대학 대학원에 입학하는 프레지던트대학 학생들을 위한 현대차 정몽구재단 장학증서 수여식도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하는 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교육 분야에서의 한-인도네시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프레지던트대학은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화 대학이다. 특히, 김기찬 카톨릭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난해 2월부터 국제 부총장으로 근무하며 학생들에게 K기업가정신을 강의하고 있다.
김 교수는 “10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한국의 날' 행사가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교류 협력을 넘어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배우고 함께 하는 큰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무궁화유통#현대차 정몽구재단#프레지던트대학#신태용#김기찬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