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2024 회계연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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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5-17 10:05본문
15대 회장으로 황주섭 씨 선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10일 싱가포르 타워 클럽 62층에서 ‘2024 회계연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회장 신용섭)는 지난 5월 10일 싱가포르 타워 클럽 62층에서 ‘2024 회계연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홍진욱 대사를 비롯한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관계자, 지상사 대표 및 주요 한국 기업인 그리고 한인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신용섭 회장의 개회사 ▲홍진욱 대사의 축사 ▲신용섭 회장 이임사 ▲제15대 신임회장 선임 ▲황주섭 신임 회장 취임사 ▲신임 수석부회장 위촉 ▲2023 회계연도 사업 실적 및 20224 회계연도 사업 계획 보고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2024 회계연도 예산안 보고 ▲감사 보고 ▲신임 운영위원 위촉 순으로 진행됐다.
신용섭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총회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와 도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이자 신임 회장 선임과 새 집행부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진욱 대사는 축사를 통해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1998년 출범 이후 무역, 금융, 건설 등 세분화된 분야에서 200여개 이상의 회원사를 가진 싱가포르 주요 경제단체로 성장해 왔으며 싱가포르 한국 상공인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양국경제를 잇는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회장단과 회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10일 싱가포르 타워 클럽 62층에서 ‘2024 회계연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임사 하는 신용섭 회장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이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신용섭 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 신 회장은 코참 사무국에 헬프데스크를 열고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기관에 어필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던 코로나 시절, 신규 회원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분과를 신설해 회원사들의 협업과 네트워킹에 힘쓴 일들을 회상하고, 코참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은 영프로페셔널 행사를 언급하며 다음 세대들의 코참 활동 참여와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10일 싱가포르 타워 클럽 62층에서 ‘2024 회계연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취임사 하는 황주섭 신임 회장 (사진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제15대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임된 황주섭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타고난 능력과 실력을 검증받고 싱가포르 주재원으로 발령받거나 현지에서 사업을 일군 대단한 역량의 회원사 대표들에 대한 존경을 표한다”며 “공공의 영역이든 민간의 영역이든 제일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코참 조직에 약간의 변화를 만들고자 함께 일할 두 명의 수석부회장을 위촉하고 다양한 분과의 유임/신임 운영위원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사업 지원을 위해서 분과 모임을 활성화하고, 코참의 사회 공헌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봉세종 코참 고문의 건배사, 노재호 부회장의 건배사로 오찬을 함께 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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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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