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울란바토르시의회 방문…우호 교류협정 체결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부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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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는 안성민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몽골 울란바토르 시의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방문에서 울란바토르시의회와 우호 교류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우호 교류협약에는 양 의회 간 우호 협력 강화, 양 지역의 행정·경제·문화·관광·환경 분야별 교류 추진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방문단은 주몽골 한국대사 면담을 진행해 우호 교류 분야에 대한 자문과 세부 추진방안 자료조사도 할 예정이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울란바토르 무역관을 방문해 몽골의 한국기업 진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시와 울란바토르시는 2016년부터 우호 협력 도시로 교류해오고 있지만, 이번 시의회 간 우호 교류협약을 계기로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양 시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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