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폭염으로 체감온도 51도 ' 관광객, 방문시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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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05-07 10:08본문
필리핀, 폭염으로 체감온도 51도 ' 관광객, 방문시 주의 필요'
-필리핀 기상청 30개 지역 폭염지수 위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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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뉴스코리아) 이창호 특파원 = 필리핀 기상청은 기상예보 발표를 통해 필리핀은 5월 체감온도가 45도~54.8도까지 오를것이며 6월부터 10월까지 최소 14개의 태풍이 필리핀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필리핀 기상청(PAGASA)
필리핀 기상청은 "4월 중순부터 온나라가 불볕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전하며 "필리핀 전역의 3천여개 학교가 열지수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위해 대면수업을 중지하고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폭염이 예보된 지역의 대중들은 되도록이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한하고 수분을 수시로 충분히 섭취하여야 하고 차, 커피, 탄산음료, 술등은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온열질환 증상으로 심한 발한, 탈진 또는 극도한 피로감,현기증 및 약하고 빠른 맥박, 메스꺼움 및 구토 증상이 있을 경우 그늘진 곳으로 옮겨 눕히고 다리를 높이 올려 안정을 취하고, 의식이 있으면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하고 피부에 시원한 물을 바르고 환기를 시켜 체온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열 지수는 특정위치의 상대 습도를 고려해 얼마나 더운지를 측정한다. 위험수준의 열 지수를 경험하는 지역은 경련과 탈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 기간 필리핀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낮 최고기온이 41도이상 웃도는 폭염에 열사병등 온열질환에 유의하여 골프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꾸준히 섭취하여 열 관련질환을 예방할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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