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주타이베이한국학교 후원이사장으로 일한 김달훈 원로에게 공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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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5-01 11:12본문
주타이페이한국대표 최봉규 부대표가 4월 30일 김달훈 주타이베이한국학교 후원이사장(왼쪽)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사진=중화민국대만한인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김달훈 타이베이한국학교 후원이사장 퇴임식 겸 공로패 수여식’이 4월 30일 주타이베이한국학교에서 열렸다.
김달훈 목사는 지난 45년간 타이베이에서 선교사로 그리고 30년간 한국학교 후원이사장으로 일했다. 그는 대만 원주민 산지족(山地族)을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펼쳤고, 낙후된 한국학교를 재건축하기 위해 한인사회에서 모금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의 노력으로 한국학교는 2014년 12월 재건축 공사를 시작해 2016년 11월 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우리 정부는 김 후원이사장의 이런 공로를 인정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주타이페이한국대표부 최봉규 부대표는 이날 퇴임식에서 대만 한인사회를 대신해서 김달훈 후원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중화민국대만한인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최봉규 부대표, 이수정 한인회장, 조언빈 재향군인회 대만지회장, 심향순 한국학교장, 김규일 한경회장, 김사옥 원로전임회장, 김명제 한상회 부회장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심향순 교장은 감사장을, 이수정 한인회장은 꽃다발을 전달했다.
심향순 교장선생의 감사장(왼쪽 사진), 이수정 한인회장의 꽃다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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