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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통령, 김정은 재차 초청…"북한과 관계 발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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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4-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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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몽골을 방문해달라며 다시 한번 초청 의사를 밝혔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김일성 주석의 112번째 생일을 맞아 지난 15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존경하는 위원장 각하께서 편리한 시기에 푸른 하늘의 나라인 우리나라를 방문하여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초청하는바"라고 말했다.

이어 "각하의 방문이 두 나라 인민 사이의 친선과 우의를 두터이 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친선 관계의 새로운 75년 역사의 장을 펼치는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몽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역사적이며 전통적인 친선 협조 관계를 보다 확대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있다"며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에서 존경하는 각하와 계속 협조하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북한의 정권 수립(9·9절) 74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에서 김 위원장을 몽골로 초청한 바 있다.

몽골과 북한은 1948년 10월 수교 이후 사회주의 연대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3년 차히야 엘벡도르지 당시 몽골 대통령이 방북했을 때 그를 만나지 않아 김 위원장과 몽골과 정상 간 회담이 성사된 적은 없다.

북한은 2004년에도 몽골 대통령이 북한을 찾았을 때 북한의 형식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만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회담하지 않았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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