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예외입국 기업인 등 격리기간 단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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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18회 작성일 20-06-25 10:41본문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가운데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한 기업인 등의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노이=연합뉴스) 한국 중소·중견기업 127개사를 포함한 143개 기업 필수인력 340명이 지난달 13일 베트남 꽝닌성 할롱시 5성급 호텔에서 14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5일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전날 외국인 투자자와 전문가 등이 베트남에 예외 입국할 때 지금과 달리 단기간 격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베트남은 현재 예외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14일간 지정된 숙소에 격리하고 있다. 푹 총리는 또 외국인 투자자 등의 예외 입국과 자국민의 귀국 및 출국을 위해 국제선 여객기의 증편 운항을 제안했다.
광고그러면서 관계 당국에 일부 국제선 여객기 운항 재개 시점을 신중하게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 상황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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