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휴먼재단-광운대, '네팔 제14차 휴먼스쿨'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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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7-22 14:20본문

[엄홍길휴먼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광운대와 함께 '2026 하계 광운대학교 국제봉사단 4기' 단원 20명을 네팔 현지에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엄홍길 재단 상임이사가 인솔한 봉사단은 지난 14∼21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카브레 지역의 '제14차 둘리켈 휴먼스쿨'에서 교육·노력 봉사에 나섰다.
최재혁 원흥이엔씨 대표는 단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응원했다.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어, 체육(태권도·줄넘기), IT(컴퓨터·드론), 위생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교내·마을 환경 정화 활동은 물론 한국 전통 놀이와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문화 교류를 이어갔다.
엄홍길 상임이사는 "휴먼스쿨 학생들은 새로운 문화와 다양한 교육을 경험하고, 단원들은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태연 봉사단장은 "나눔은 일방적인 도움이 아니라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세계시민으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엄홍길휴먼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14차 둘리켈 휴먼스쿨은 1951년 설립된 네팔 공립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약 1천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2015년 네팔 대지진으로 26개 교실 중 17개 교실이 붕괴했다. 이에 재단은 2018년 12월 부산 도원사 만오 주지스님 후원으로 지상 2층, 8개 교실을 갖춘 현대식 교육시설로 재건했다.
재단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m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휴머니즘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법인이다.
네팔 오지에 학교 20개와 다목적 체육관 1개를 짓고 운영을 돕고 있으며, 현재 학교 2개를 건립하고 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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