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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싱가포르 그린에너지 기업서 1조 외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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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6-03-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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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싱가포르 그린에너지 기업서 1조 외자 유치


- 태안 등 충남 일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추진
- 2030년까지 연 1.67TWh 청정 전력 생산·탄소중립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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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홍성) 김소연 기자 = 충청남도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으로부터 1조 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며 탄소중립 경제 전환에 속도를 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니틴 압테 뷔나그룹 대표와 태안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1조 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니틴 압테 뷔나그룹 대표와 태안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1조 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니틴 압테 뷔나그룹 대표, 정광진 뷔나그룹 한국 대표, 가세로 태안군수와 함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의 외자유치와 도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싱가포르 출장 일정 중 이뤄졌다.

협약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개발·운영 기업 뷔나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태안을 비롯한 충남 일대에 총 1조 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뷔나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개발과 투자, 운영을 진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을 포함해 일본·호주·인도 등에서 약 19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조성될 발전 설비는 연간 1.67테라와트시(TWh) 이상의 청정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3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74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뷔나그룹은 특히 데이터센터 개발 전담 자회사인 ‘뷔나넥서스’를 통해 그린에너지와 디지털 인프라를 결합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남 지역 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전망된다.

김태흠 지사는 협약식에서 “충남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해 탄소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협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뷔나그룹의 기술과 경험이 충남의 풍부한 해상풍력 자원과 결합하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핵심 에너지 인프라 확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니틴 압테 대표는 “2030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3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법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뷔나그룹 관계자들이 투자 협약 체결에 앞서 싱가포르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청남도충남도와 뷔나그룹 관계자들이 투자 협약 체결에 앞서 싱가포르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청남도

 

이번 협약은 충남도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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