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필리핀 국빈 방문…원전·방산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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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6-03-05 09:34본문
李대통령, 오늘 필리핀 국빈 방문…원전·방산 협력 논의
- 수교 77주년 맞는 3월 3일 마닐라 도착
- 마르코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원전·방산·AI ‘미래 파트너십’ 강화
- FTA 발효 이후 첫 방문, 경제·안보 협력 전방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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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마닐라) 이호영 특파원 = 이재명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3일(현지시간) 다음 행선지인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 본격적인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한다.
이 대통령은 도착 직후 말라카냥 궁전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에선 방산·인프라·통상 등 기존에 협업해 오던 분야에 더해 원전·조선·핵심광물·인공지능(AI) 등 미래 유망 산업으로 협력 기반을 넓히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필리핀 대통령궁(말라카냥)은 "양국 정상은 국방, 해양, 경제 및 개발 분야는 물론 인적 교류를 포함한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12월 31일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이 공식 발효된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국빈 방문이라는 점에서 경제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세 장벽이 낮아진 상황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정상은 지난 2025년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첫 대면을 한 이후, 같은 해 8월 전화 통화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등 꾸준히 신뢰를 쌓아왔다.
필리핀 방문에 앞서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로렌스 웡 총리와의 회담 및 'AI 커넥트 서밋'을 통해 한국의 AI 기술력을 피력하는 등 활발한 외교 행보를 보였다.
정부는 이번 동남아 순방을 통해 아세안(ASEAN) 국가들과의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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