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망고단지' 한국인들 끌어들인 모집책, 1심 징역 7년 >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아총연 회원국 소식

캄보디아 '망고단지' 한국인들 끌어들인 모집책, 1심 징역 7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3-04 10:16

본문

재판부 "사회적 폐해 고려해 엄벌 불가피…자백·범행수익 고려"

이미지 확대
헬로 아카이브 구매하기
철조망 깔린 '망고단지'
철조망 깔린 '망고단지'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망고단지' 외벽에 철조망이 깔려있다. 2025.10.16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캄보디아의 악명 높은 범죄 소굴 '망고단지'에서 한국인들을 투자사기 조직으로 끌어들인 모집책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는 25일 범죄단체가입·활동,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모(40)씨에게 징역 7년과 추징금 20만원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불특정 다수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범행으로 사회적 폐해를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자백하고 있고, 범행으로 실제 취득한 이득액이 피해액수에 비해 많지 않은 점 등을 유리한 정상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2024년 1월 캄보디아에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지인의 꼬임에 넘어가 프놈펜 망고단지의 범죄단체에 가입해 그곳에서 조직원을 모으는 '모집책'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같은 해 2월 한국의 지인을 국내 모집책으로 가입시키고, 그를 통해 5명을 범죄단체 영업팀원으로 모집했다. 또 한국에 있던 지인 등 2명도 범죄단체 영업팀원으로 끌어들였다.

이들이 활동하던 투자사기 조직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주식으로 고수익을 내주겠다"라며 2024년 수개월간 피해자 60여명으로부터 80억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suri@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Address : seocho Hyundae Tower 803, 375, Gangnam-daero, Seocho-gu, Seoul, 06620, Korea
Phone : +82. 70. 8822- 0338, E-mail : achong.asi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