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일로일로, 한국 직항 노선 재추진… 항공·관광·영어교육 연계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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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6-01-29 10:52본문
필리핀 일로일로, 한국 직항 노선 재추진… 항공·관광·영어교육 연계 협력 본격화
- 코로나로 중단된 서울 직항 재개 요청…
- 한국 관광객 유치·청소년 영어연수 허브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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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와 디펜서르 일로일로주지사가 주청사에서 대담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뉴스코리아=일로일로) 이학철 특파원 = 필리핀 일로일로 주(州)가 한국과의 직항 항공 노선 재개를 계기로 항공·관광 산업은 물론 영어교육(연수) 분야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협력 확대에 나섰다.
아서 디펜서르 주니어(Arthur Defensor Jr.) 일로일로 주지사는 현지시간 지난 1월 26일 일로일로 주청사에서 열린 이상화(Lee Sang-hwa) 주필리핀 한국대사의 예방 방문 자리에서 일로일로–대한민국 간 직항 항공 노선 개설을 다시 한 번 공식 요청했다.
디펜서르 일로일로주지사가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를 주청사에서 맞이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디펜서르 주지사는 “일로일로–서울 직항 노선은 과거 추진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며 “직항 노선은 단순한 항공 연결을 넘어 관광, 교육, 인적 교류 전반을 활성화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일로일로가 안전한 도시 환경과 영어 사용 환경, 합리적인 체류 비용을 갖춘 지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연수 및 단기·중장기 교육 프로그램 유치 가능성을 강조했다.
직항 노선이 개설될 경우 한국 내 영어교육 수요와 필리핀 현지 교육 인프라를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상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 주정부 인사들과 대담중이다. @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현재 일로일로 주에는 약 500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 정부는 직항 노선이 개설될 경우 한국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어학연수, 교육 관광(Edutourism), 장기 체류형 방문 수요가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항공·관광·교육 협력과 함께 인프라 분야 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상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가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이 상화 대사는 한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추진 중인 잘라우르 강 다목적 사업 2단계(JRMP II)를 언급하며, 해당 사업이 지역 개발과 재난 예방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 협력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상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와 디펜서르 일로일로주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또한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파나이–기마라스–네그로스 연결 교량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서부 비사야 지역의 접근성과 관광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인프라”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향후 국제 관광객과 어학연수생의 지역 이동 편의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화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와 디펜서르 일로일로주지사와 일로일로 주 정부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코리아 이학철 특파원
이날 면담에는 필리핀–한국 경제위원회 관계자들과 필리핀 상공회의소(PCCI) 일로일로 지부 대표단도 참석했으며, 대표단은 풀버트 우(Fulbert Woo) 회장이 이끌었다.
일로일로 주 정부는 이번 논의를 통해 한국과의 항공 연결성 회복을 출발점으로 관광·교육·인프라가 결합된 복합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동남아 내 영어교육·관광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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