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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필리핀의 숨은 보석 보홀로 떠나볼까"…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가족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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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6-01-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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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필리핀의 숨은 보석 보홀로 떠나볼까"…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가족 휴양지


- 제주도 2배 면적, 70여 개 섬 품은 비사야 제도의 명소
- 초콜릿 힐부터 안경원숭이까지… 독특한 생태 관광의 보고
- 직항 노선 확대로 접근성 UP, ‘한적한 자연 속 휴식’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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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코리아=보홀) 이호영 특파원 =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짧은 일정으로 추위를 피해 자연 속 휴식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시선이 필리핀 보홀(Bohol)로 향하고 있다.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에 위치한 보홀은 제주도의 약 2배 면적에 달하는 본섬과 팡라오, 발리카삭 등 70여 개의 부속 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적인 개발보다는 섬 고유의 자연미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최근 '필리핀의 숨은 보물'이라는 별칭과 함께 대표적인 겨울 휴양지로 급부상 중이다.

필리핀 관광부 얼윈 발라네 (Dr. Erwin F. Balane) 한국 지사장은 “보홀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한적한 섬 여행과 자연 속 체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뛰어난 자연 보존 상태를 자랑해 이동 자체가 여행의 일부가 되며, <필리핀의 숨은 보물>이라 불릴 만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매력 덕분에 보홀은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짧은 일정의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올겨울, 필리핀의 숨은 보석 보홀로 떠나볼까"…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가족 휴양지 @필리핀 관광부

 

■ "이동 자체가 여행"… 유네스코가 인정한 태초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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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내륙을 대표하는 명소인 초콜릿 힐 (Chocolate Hills)은 약 200만 년 전 형성된 원뿔형 언덕 1,200여 개가 광활한 평원 위에 펼쳐진 독특한 지형이다. 

키세스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이 언덕들은 보홀을 상징하는 풍경으로, 전망대에서는 인상적인 전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건기 시즌인 12월부터 5월까지는 풀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며 ‘초콜릿 언덕’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풍경이 완성된다. 

인근에 위치한 초콜릿 힐스 어드벤처 파크 (Chocolate Hills Adventure Park)에서는 공중에 매달린 자전거를 타고 상공에서 언덕을 감상하는 러시 바이크 집 (Rush Bike Zip) 체험도 가능해, 색다른 방식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초콜릿 힐로 향하는 길목에는 빌라르 맨 메이드 포레스트 (Bilar Man-made Forest)가 이어진다. 

도로 양쪽으로 울창하게 늘어선 마호가니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이 대규모 산림 지대는 한낮에도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며 이동 중 잠시 자연의 분위기를 전환해 주는 구간이다.

보홀의 생태적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는 타르시어(안경원숭이) 보호구역 (Philippine Tarsier Sanctuary)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알려진 타르시어(안경원숭이)는 약 10cm 남짓한 작은 몸집과 커다란 눈을 지니고 있으며, 영화 “스타워즈”의 요다와 “그렘린”의 기즈모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보호구역에서는 이들의 서식 환경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관람이 이루어진다.

보홀에서 가장 큰 강인 로복강 (Loboc River)은 ‘필리핀의 아마존’이라 불릴 만큼 울창한 자연 속을 흐른다. 

총 길이 약 21km에 이르는 로복강에서는 크루즈를 타고 열대림 사이를 따라 이동하며 강변의 원시 부족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보다 능동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스탠드업 패들 보딩을 통해 잔잔한 강물 위에서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껴볼 수도 있다.

 

버진 아일랜드 @필리핀 관광부버진 아일랜드 @필리핀 관광부

 

■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완벽한 휴식'

여정은 다시 바다로 이어진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진 알로나 비치 (Alona Beach)는 해안가를 따라 리조트와 상업 시설이 밀집해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하며,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섬 투어의 중심지로 꼽힌다. 

반면 같은 팡라오 섬에 위치한 돌조 비치 (Doljo Beach)는 보다 한적한 환경 속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조용한 산책과 여유로운 리조트 스테이에 적합하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두 해변의 상반된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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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팡라오 섬에서 배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발리카삭 아일랜드 (Balicasag Island)는 보홀을 대표하는 최고의 다이빙 명소로 아름다운 해양생물들을 마음껏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발리카삭 아일랜드 인근에는 보홀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해양 명소인 버진 아일랜드(Virgin Island)가 자리하고 있다. 

맑고 투명한 바다 위로 드러나는 새하얀 모래톱이 인상적인 이곳은 물때에 따라 섬의 형태가 달라지는 자연 그대로의 무인도로, 한때 유명 이온음료 광고를 통해 낙원 같은 풍경으로 소개되며 널리 알려졌다. 

인공 구조물이 거의 없는 순수한 자연 환경 덕분에, 얕은 수심을 따라 걷거나 사진을 촬영하며 보홀 바다의 투명함을 가장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또한 히나그다난 케이브 (Hinagdanan Cave)는 별도의 장비 없이도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동굴로, 알로나·팡라오 리조트 지역에서 차량으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해상 이동이 필요 없어 날씨나 해양 상황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비팜 버즈 레스토랑 @필리핀 관광부비팜 버즈 레스토랑 @필리핀 관광부

 

■ 직항 노선 확대로 더 가까워진 보홀

보홀에서는 자연을 즐기는 경험이 식탁 위에서도 이어진다. 

팡라오 섬과 보홀 내에 위치한 비팜 버즈 레스토랑 (Bee Farm Buzzz Café)은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현지 식재료와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중시하는 보홀의 여행 흐름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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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와 천연 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은 여행 중 부담 없이 즐기기 좋으며, 자연 속에서의 체류 경험을 보다 일상적인 휴식으로 확장해 준다.

현재 한국에서 보홀로 가는 길은 그 어느 때보다 넓어졌다.

인천-팡라오 노선은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필리핀항공이 주 7~14회 직항을 운항 중이며, 부산(김해)에서도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을 통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평균 3시간 30분 내외다.

추위를 피해 떠나는 이번 겨울, 인공적인 화려함 대신 태초의 자연이 주는 위로를 느끼고 싶다면 필리핀 보홀이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보홀 초콜릿힐 @필리핀관광부보홀 초콜릿힐 @필리핀관광부

 

■ 필리핀에 대하여

필리핀은 총 7,641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서태평양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의 섬나라이다. 

주요 지역으로는 마닐라, 세부,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클락, 수빅 등이 있다.

연간 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해변, 열대 우림,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 호수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필리핀까지의 비행 시간은 평균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필리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필리핀관광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네이버블로그틱톡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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