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주캄보디아 대사, 미 대리대사와 회동…온라인 범죄 척결 성과·국제 협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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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01-12 09:59본문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사, 미 대리대사와 회동…온라인 범죄 척결 성과·국제 협력 부각
전 경찰청장 출신 김 대사, 코리아 전담반 사실상 진두지휘…124명 범죄조직 소탕 성과
양국 합동수사 협력 모범적 틀 구축으로 주재국 외교관 및 국제사회 큰 관심
이재명 정부 강조 초국경 범죄 예방·정보 공유 중요성 재확인 계기
- 박정연 재외기자
- 입력 2026.01.10 11:49
- 댓글 0
김창룡 주캄보디아대사(왼쪽)가 지난 1월 8일(현지시각) 브리짓 워커(Bridgette L. Walker) 미국 대사대리의 초청을 받고 미 대사관에서 초국경 범죄·국경 분쟁 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캄보디아국영통신]김창룡 신임 주캄보디아대사가 지난 1월 8일 브리짓 워커(Bridgette L. Walker) 미국 대사대리의 초청을 받아 미 대사관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캄보디아 국영통신(AKP)이 전했다.
김 대사는 전 경찰청장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한국 정부가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설치한 ‘코리아 전담반(Korea Task Force)’을 통해 양국 합동 수사·단속을 사실상 진두지휘해왔다.
지난 10월 말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코리아 전담반이 설치된 이후, 불과 두 달여 만에 4차례에 걸쳐 124명의 한국인 가담 온라인 스캠 범죄조직을 소탕하고 국내 송환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국가정보원이 제공하는 첨단 정보력과 실시간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수사 효율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까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실질적 성과와 한국-캄보디아 양국 수사기관 간의 협력 체계 구축은 주재국 외교관을 비롯해 온라인 스캠 범죄 척결에 관심이 많은 미국 등 국제사회에서도 깊은 관심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번 회동에서 양측은 초국가적 조직범죄 대응과 국경 분쟁의 평화적 해결, 캄보디아 발전을 통한 역내 안보 및 상호 번영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워커 대사대리는 김 대사가 최근 캄보디아 국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것을 축하하며, 미 대사관에서 공식 환영 행사를 겸해 만남을 가졌다.
또한 양측은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초국경 범죄 예방과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양국 공관이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미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앞으로도 캄보디아에서 두 공관 간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동은 김 대사가 지난해 12월 초 캄보디아에서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한국의 치안·외교 역량과 양국 합동수사 협력 체계를 국제사회에 첫 선을 보인 매우 의미 있는 외교 행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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