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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언론 "엔비디아 젠슨 황 대만 또 방문…TSMC 창업자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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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2-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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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운데)

[대만 중앙통신사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인공지능(AI) 반도체 1위 기업인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대만을 다시 방문했다.

28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대만을 찾은 황 CEO가 전날 북부 타이베이시 쓰핑제 인근 식당에서 배우자, 딸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황 CEO는 해당 식당에서 약 40분 정도 머문 뒤 최근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장중머우 TSMC 창업자의 자택이 있는 타이베이 다즈 지역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황 CEO의 이번 대만 방문이 지난 8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대만 TSMC의 연례 체육대회에 건강 문제로 불참한 장 창업자를 만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 CEO는 TSMC 체육행사 당시 될 수 있는 한 빨리 장 TSMC 창업자를 만나기 위해 대만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면서 황 CEO의 대만 방문은 올해 5번째라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대만 수도 타이베이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에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와 맞먹는 규모의 해외 지사 본부를 설립할 계획이어서 황 CEO와 장완안 타이베이시장과의 만남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고 대만언론은 전했다.

신설될 엔비디아의 해외 지사 본부는 이 회사가 기존에 운영하던 타이베이 네이후 과학단지 내 대만 지사 사무소와 올해 연말 가동 예정인 난강 연구개발(R&D) 센터와 함께 대만 내 '과학·기술 회랑' 역할을 하게 된다.

대만 매체들은 엔비디아가 TSMC·미디어텍 등 대만 반도체업체와의 협력에 초점을 맞춘 신주 지역 사무소와 올해 연말 가오슝 아완 바나나 부두에 준공할 예정인 '생성형 소버린(주권형) AI 사무소' 등 5대 거점을 연결해 대만과의 AI 칩 설계·공급망 협력망 구축을 구상한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이미지 확대지난해 5월 장중머우 TSMC 창업자(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지난해 5월 장중머우 TSMC 창업자(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대만 중앙통신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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