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학생·FIT 사로잡은 ‘런케이션 in 제주’…대만 3개 도시 설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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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2-01 10:07본문
대만 대학생·FIT 사로잡은 ‘런케이션 in 제주’…대만 3개 도시 설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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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뉴스코리아=제주) 문대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추진한 ‘런케이션 in 제주’ 대만 순회 설명회가 현지 대학생과 개별여행객(FIT)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타이베이·타이중·가오슝 등 대만 3개 도시에서 ‘런케이션 in 제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제주 직항 노선이 운항되는 주요 거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일간 약 18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이번 설명회는 배움과 휴식을 결합한 체험·힐링·학습형 ‘런케이션(learn+vacation)’ 프로그램을 대만 시장에 소개하고, 늘어나는 대만 FIT 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행사 현장에서는 △스킨스쿠버 △승마 △트레킹 등 제주 자연을 활용한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티(TEA) 클래스 △꽃 염색 △요가·명상 등 제주 웰니스 콘텐츠, △제주 마을여행 ‘카름스테이’ 체험 등이 소개됐다.
‘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특히 제주 지역 한국어 어학당 정보를 함께 제공하며 학습형 여행을 희망하는 대만 젊은 층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또한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제주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자가 운전 여행 팁 △대중교통 이용법 △대만–제주 직항 정보 등 실용 정보가 제공됐으며, 대만 내 제주 홍보 서포터즈 ‘JJ프렌즈’의 실제 제주 여행 경험 공유도 현장 집중도를 높였다.
‘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설명회 기간 참가자들은 카름스테이 동백마을의 해녀문화·미식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동백기름을 곁들인 전복 김밥 만들기를 체험하며 “제주의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참가 대학생 A씨는 “한국어 단기 연수를 고민하던 중 제주가 훨씬 매력적인 선택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제주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또 다른 참가자 B씨도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곧 제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만 관광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별관광객과 장기체류 여행객이 선호하는 맞춤형 런케이션·로컬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재방문을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제주가 대만 관광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한편 올해 제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은 2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만–제주 직항은 △타이베이 주 28편 △타이중 주 2편 △가오슝 주 8편 등 총 주 38편이 운항 중이다.
‘런케이션 in 제주’ 순회 설명회 사진 @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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