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아트브릿지와 한국 유학생 교류 활성화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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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11-28 09:44본문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아트브릿지와 한국 유학생 교류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캄보디아 학생들의 한국 유학 지원 강화
상호 협력을 통한 다양한 유학 교육 프로그램 추진
- 박정연 재외기자
- 입력 2025.11.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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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자 다일공동체 캄보디아 원장과 박명서 아트브릿지 대표가 지난 10월 19일 수도 프놈펜에서 유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정연 재외기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활동하는 다일공동체가 한국 아트앤브릿지(공동 대표 양정식, 박명서)와 손을 잡고 유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19일 오후(현지시각) 프놈펜 소피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다일공동체 캄보보디아 석미자 원장과 아트앤브릿지 박명서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일공동체는 캄보디아 학생들의 한국 내 유학 정착과 학습 지원 체계 구축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일공동체는 캄보디아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한국–캄보디아 간 단·장기 교류 프로그램 추진, 온·오프라인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석미자 원장은 협약식에서 “캄보디아 내 한국 유학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한국 진출과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석 원장은 현재 앙코르대학교 한국어과 교수로 재직하며,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과 유학 관련 상담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일도 목사가 캄보디아 현지에 설립한 다일공동체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역인 밥퍼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다일공동체]참고로, 다일공동체는 최일도 목사가 설립한 비영리 사회복지단체로, 지난 2004년부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씨엠립에서 무료급식 사역 ‘밥퍼나눔운동’을 시작하며 활동을 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과 한국어 교육, 유학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지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와 국제 경험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무료급식, 제빵 기술교육, 의료 봉사, 직업 훈련, 문화·예술 활동, 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과 빈곤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다일공동체는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개발 모델을 지향하며, 국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 내 한국 문화 및 교육 수요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석미자 원장 등 현지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한국 유학 및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 전반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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