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넥스지·싸이커스, 말레이시아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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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11-24 15:58본문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4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배우 문가영과 보이그룹 넥스지(NEXZ), 싸이커스(xikers)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류박람회는 해외 소비자와 바이어 관심을 끌기 위한 대표적 한류마케팅 플랫폼이다.
다음달 11∼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피라미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는 비즈니스 전시상담회, 쇼케이스, 한류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말레이시아 1위 온라인쇼핑몰인 쇼피와 한국패션협회가 협업한 온오프라인 연계사업(O2O) 기획전을 비롯해 한·말 자유무역협정(FTA) 유망 제품, 할랄 인증 K-소비재, K-편의점 체험 등 관련 행사로 꾸며진다.
문가영은 드라마 '서초동'과 '여신강림'의 주연 배우로 동남아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가 높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도 활동하며 뷰티·패션 산업에도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넥스지는 JYP가 6년 만에 선보인 K-팝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음악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며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에 이은 JYP의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꼽힌다.
보이그룹 싸이커스도 미국 '빌보드 200'에 두 차례 진입하며 해외 음악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국가·도시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문가영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현지 팬과 소비자에게 한국제품과 문화를 잘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이 K-소비재 수출 지원에 함께해줘 큰 힘이 된다"며 "한류와 산업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K-소비재 수출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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