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기업, 한국어 우수 현지인 채용으로 산학 협력 발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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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11-21 09:25본문
베트남 한국기업, 한국어 우수 현지인 채용으로 산학 협력 발전 앞장
주호치민총영사관·코참, ‘2025 한국(어) 전공 학부(과)장 협의회’ 개최
베트남에서 산학협력 첫걸음...교육 현장과 산업계의 수요 연결
'한국어 전공자 우대 채용' 등 우수한 한국어 인재 인력난 해소 기대
- 장영환 기자
- 입력 2025.11.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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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치민 총영사관은 코참연합회와 함께 베트남 한국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논의하고자 11월 19일 인디고 사이공 시티호텔에서 ‘2025 한국(어) 전공 학부(과)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축사하는 김년호 회장.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대리 권태한)은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김년호, 이하 코참)과 함께 한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베트남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논의하고자 11월 19일 인디고 사이공 시티호텔에서 ‘2025 한국(어) 전공 학부(과)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한민국 교육부 부설 호치민시 한국교육원(원장 안희철)이 협의회 운영기관이 되어,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권태한 총영사대리,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이하 코참) 김년호 회장 및 관내 18개 대학 한국(어) 학부(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우수한 한국어 인재 양성부터 채용까지의 산업계와 교육계의 발전을 모색하였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한국어 전공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어 채택학교 지원부터 한국 기업 채용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코참에서 제안하는‘우수한 한국(어) 인재 우대 방안’과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의 ‘신규 한국(어) 채택 학교 지원요청안'이 다루어졌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및 교원 양성 시스템을 통한 우수 인재 배출이 베트남 내 한국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김년호 코참 회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수 인재 채용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전하며 한국 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 한국(어) 전공 학부(과)장 협의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권태한 총영사 대리.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권태한 총영사 대리는 참석자들에게 “한국어 교육 현장에 헌신하는 학부(과)장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총영사관은 이 산업-교육 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본 협의회에 참여한 한국(어) 전공 학부장들은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현지 인재들이 한국 기업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었고, 향후 한국어 보급 및 위상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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